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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13월의 동화

윤경애

콩닥콩닥…, 그이만 보면 두근거리는 가슴. 아침햇살 같은 미소에 요동치는 가슴 처음 느껴보는 이 감정…. 지연은 첫사랑이란 그물에 걸려버렸다. 덜렁거리고 거침없는 성격의 지인. 성적과 공부가 아닌 이성이란 고민에 빠져버린 지인 앞엔 상지가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