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고도 치명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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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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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화<최종화>
      35화<최종화>
      2023.05.02
      2개
      34화
      34화
      2023.05.02
      2개
      33화
      33화
      2023.05.02
      2개
      32화
      32화
      2023.05.02
      2개
      31화
      31화
      2023.05.02
      2개
      30화
      30화
      2023.05.02
      2개
      29화
      29화
      2023.05.02
      2개
      28화
      28화
      2023.05.02
      2개
      27화
      27화
      2023.05.02
      2개
      26화
      26화
      2023.05.02
      2개
      25화
      25화
      2023.05.02
      2개
      24화
      24화
      2023.05.02
      2개
      23화
      23화
      2023.05.02
      2개
      22화
      22화
      2023.05.02
      2개
      21화
      21화
      2023.05.02
      2개
      20화
      20화
      2023.05.02
      2개
      19화
      19화
      2023.05.02
      2개
      18화
      18화
      2023.05.02
      2개
      17화
      17화
      2023.05.02
      2개
      16화
      16화
      2023.05.02
      2개
      15화
      15화
      2023.05.02
      2개
      14화
      14화
      2023.05.02
      2개
      1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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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2
      2개
      12화
      12화
      2023.05.02
      2개
      11화
      11화
      2023.05.02
      2개
      10화
      10화
      2023.05.02
      2개
      9화
      9화
      2023.05.02
      2개
      8화
      8화
      2023.05.02
      2개
      7화
      7화
      2023.05.02
      2개
      6화
      6화
      2023.05.02
      2개
      5화
      5화
      2023.05.02
      2개
      4화
      4화
      2023.05.02
      2개
      3화
      3화
      2023.05.02
      2개
      2화
      2화
      2023.05.02
      2개
      1화
      1화
      2023.05.02
      무료
      소장하기
      작품 설명
      “당신 아버지와, 내 호적상 어머니를 벌주고 싶은데, 생각 있어?” 아버지를 배신하고 기만한 새어머니와 내연남의 가슴에 비수를 꽂을 수단으로, 태준은 내연남 이진석의 딸 지현을 선택했다. 두 사람의 관계를 갈라놓고 그들의 미래를 망가뜨리기 위해. “해요. 결혼.” 뒤늦게 알게 된 아버지의 배신과 깨진 가정의 평화에 제대로 눈물을 흘릴 새도 없이, 지현에게 인생을 건 거래를 하자는 제안이 들어왔다. * * * “미안해요.” “뭐가?” “나 때문에 많이 곤란한 거 알아요.” “그래서 놔 달라고?” “……네.” 문태준, 저 남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세 번째 새엄마만 아니었으면, 돌아가신 아버지만 아니었으면, 그녀의 아버지만 아니었으면, 그녀만 아니었으면, 아무런 문제 없이 살 건데, 늘 주변인들이 문제였다. 그러니 지현은 그를 위해 떨어져 나갈 생각이었다. 전에는 진창에 구르고 싶지 않아서 떠나겠다고 했지만, 지금은 그런 이유가 아니었다. 그녀의 삶 자체가 진창이라 그의 발을 더럽히고 싶지 않았다. “싫다면?” “싫어도 할 수 없어요. 우리가 했던 약속은…… 헛.” 지현은 손으로 오므리고 있던 환자복을 두 손으로 활짝 열어젖히는 태준을 망연한 눈길로 바라보았다. 지금 뭐 하는 짓이냐고 물을 수가 없었다. 그는 허리를 숙이고 밖에서 들어오는 불빛에 그녀의 복부를 비춰 보았다. 흐리지만 여전히 남은 멍 자국을 보며 쳇, 혀를 찼다. 그리고 그녀에게 믿기지 않는 말을 했다. “이 멍 자국이 사라지는 날, 나는 너를 가질 거야. 그러니, 나을 생각만 해. 도망갈 생각 말고. 너, 안 놔줘.” 태준이 짙은 눈길로 쳐다보며 말했다. 그리고 그녀의 복부를 손으로 덮었다. 마치 멍 자국을 없애 버리는 것처럼. 지현은 참담함에 눈을 감고 말았다.
      ISBN : 9791126563432
      첫화 무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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