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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연하공 수난기

보리

너무 힘든 사랑이었다.
단 한 번 봤을 뿐인데, 온 인생이 흔들렸던 짝사랑.
그런데 다시 만났다. 남자에게 차여 만취한 형을.
두 번 다신 그때처럼 흔들리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마음은 다잡히지 않는데..
형은 왜 나에게 수난인가요.

[시즌 2]
사랑하는 형과 친구는 모두 서울에 둔 채 본가에서 지내던 경주. 잔잔한 우울에 시달리다 결국 상경을 결심하지만 서울살이는 만만치 않다. 마땅한 집도 구하지 못해 난처한 경주에게, 마침 희주와 만나던 진영이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데. 이 사람과 전혀 안 맞을 것 같지만, 하지만...
"같이 안 자? 너 이제 바닥에서 못 잘걸?"
도저히... 도저히 이 안락함은 이길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