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어른이 되지 못한 시미즈 선생
“바람 피우는 인간은 질색이니까.”
올해 28세, 시미즈 토우코. 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이다.
일도 마음대로 잘 되지 않고, 애인도 없다.
지루하고 시원찮은 나날들.
하지만, 누군가를 좋아해 보고 싶은 마음에 시작한 데이팅 어플에서 한 남자를 만난다.
하지만 알고보니 그 남자는 이미 가정이 있는 사람이었고…….
약속을 펑크내고 심신이 지친 토우코는, ‘독서회’를 열고 있는 바 ‘밤의 사정‘ 에서
우연히 잘생기고 심술궂은 츠무라와 만나게 되는데?!
도무지 마음대로 안되는 일 투성이인 어른의 사랑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