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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이혼의 시작은 재혼부터

한겨울의달리아

결혼기념일에 남편의 불륜을 알게 된 베레니체는,
결국 결혼 3년 만에 이혼하고 자신만의 인생을 찾아가기로 한다.

'이제 사랑은 됐어. 아버지의 뒤를 이어 상단주가 될 거야!'

그런데 결혼 기간 내내 그녀를 잡힌 물고기 취급하던 전남편이
이혼한 뒤에는 이해할 수 없는 집착을 보이며
그녀의 주변을 엉망으로 만드는 게 아닌가?
설상가상으로 재결합을 요구하며 직접적으로 위협을 가하기까지!

'아무래도 안 되겠다. 그놈을 포기시키려면 새로운 사람을 찾아야겠어.'

재결합 NO. 또 다시 사랑에 빠지는 것도 NO.
그녀에게 필요한 건 뭐다?

'젊고, 잘생기고, 작위 있으면서 이름만 빌려줄 새 남편.'

마침 나이 비슷하겠다, 아들 있는 홀아비라 후계자 낳아 줄 필요도 없겠다,
작위는 높은데 가문의 일원 전체가 행방불명되었던 탓에
자금난을 겪고 있는 공작과 개인적인 연도 생겼으니…….

"저랑 계약 결혼하죠. 저는 상단의 자금을 빌려드릴게요.
원한다면 이름뿐인 안주인으로서 공작님과 아드님의 방패가 되어 드릴 수도 있어요.
그 대가로 공작님은 제 방패가 되어 주시면 돼요. 어때요, 할래요?"

그녀는 과연 원하는 대로 사랑을 버리고 상단주로 새 출발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