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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태그 좀 할게요

건우

SNS(☆그램) 중독인 강채린.
SNS 활동에 열심히지만 좀처럼 팔로워가 붙지 않는다.
빨리 인플루언서의 삶을 살고 싶던 채린은 복학생 인플루언서 서연우를 알게 되고,
연우한테 붙으면 자신에게도 팔로워가 붙을 것이라 생각해 접근(?) 하는데…!